캐나다는 다양한 기회와 높은 삶의 질로 많은 이민자들에게 인기 있는 국가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캐나다의 영주권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직업군과 유학 후 이민을 고려할 때의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영주권 취득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캐나다에 살면서 요즘 캐나다 물가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주변에도 영주권을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저도 영주권에 곧 도전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글을 한 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영주권을 얻으려 도전하는 친구들이 힘들어보이기도 하지만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멋지기도 하고. 그래서 짧은 글이고 지식이지만 아는 지식을 동원하여 적어보려고 합니다. 


<캐나다 영주권을 위한 비교적 쉬운 직업군>

캐나다의 영주권 취득은 직업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에서 수요가 높은 직업군은 영주권 신청 시 유리한 조건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영주권을 받기 비교적 쉬운 직업군입니다:

정보 기술(IT) 분야
정보 기술 분야는 캐나다의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스템 분석가, 네트워크 관리자와 같은 직종은 높은 수요로 인해 영주권 취득에 유리합니다. 특히나 아직까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수요가 높습니다. 하지만 요즘 상황으로는 코업을 구하지 못해 힘듦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보긴 하였으나 개발자 직종은 실력이 우선되는 직군이기에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꽤 괜찮은 직종이라 생각합니다.

건축 및 엔지니어링
기계 엔지니어, 전기 엔지니어, 토목 엔지니어 등은 캐나다의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분야의 전문가는 캐나다 정부의 이민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나 용접공, 전기공 등 특정 분야에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보다 수월하게 영주권을 구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요즘 엘레베이터 기능자가 연봉이 3억이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보건 의료 분야
간호사, 의사, 약사 등 보건 의료 분야의 전문가는 캐나다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군은 경력 및 자격증에 따라 영주권 취득 시 유리한 조건을 가집니다. 한국에서 취득한 자격증이 캐나다에서 교환이 되는 직종이 있고, 한국에서 자격증이 있다하더라도 따로 컬리지나 학교를 다녀서 자격을 얻어야 하는 직종도 있습니다. 제 주변 임상병리사인 선배께서는 캐나다로의 이주를 고려하시다가 컬리지를 다시 가야 한다는 사실에 고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회계 및 금융
회계사, 금융 분석가 등 금융 및 회계 분야의 전문가들은 기업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캐나다의 영주권 프로그램에서도 우대받는 직종입니다. 특히나 여러 회계관련 펌들이 토론토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학사 정도에선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적어도 MBA 이상은 되고 관리자 이상은 되어야 관리 직종으로 영주권에 도전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유학 후 영주권 취득 전략

캐나다에서 유학 후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유학 후 영주권을 얻기 위한 전략입니다:

포스트 그라듀에이트 워크 퍼밋(PGWP) 활용하기
유학 후 취득할 수 있는 포스트 그라듀에이트 워크 퍼밋(PGWP)은 최대 3년까지 유효하며, 캐나다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경험은 영주권 신청 시 큰 자산이 됩니다.

Express Entry 시스템
Express Entry는 캐나다의 주요 이민 프로그램으로, Comprehensive Ranking System(CRS) 점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유학 후 캐나다에서 얻은 경력, 학력, 언어 능력 등은 CRS 점수를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우리가 유학 후 이민으로 제일 먼저 생각을 할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4년제 유니를 졸업했을 때 13점입니다. 제 기준으로 가상 점수를 돌려봤을 때 약 655점이었습니다.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
캐나다 각 주정부는 Provincial Nominee Program(PNP)을 통해 이민 신청자를 추천합니다. 주정부의 추천을 받으면 영주권 신청이 더욱 수월해집니다. 각 주마다 요구하는 자격 요건이 다르므로, 관심 있는 주의 PNP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제 주위에도 기술을 가진 분들께선 이 부분으로 많이 영주권을 획득하십니다. 보통 기술을 가지신 분이나 이 주에 필요한 직군들에 대해 영주권을 추천해주는 제도이기도 해요.

캐나다 교육 기관의 졸업생 프로그램
특정 교육 기관에서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영주권 신청 시 우대 조건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졸업한 교육 기관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서의 졸업생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석사 이상을 그 주에서 졸업을 하게 되면 얻게 되는 기회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가능한 주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한 번 유학하실 학교와 주의 제도를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 능력 향상
영어 또는 프랑스어 능력은 캐나다 이민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IELTS, CELPIP, TEF 등의 시험을 통해 언어 능력을 증명하면 이민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엘츠나 셀핍과 같은 어학 시험은 EE에 가산점이 붙습니다. 프랑스어를 매우 잘하게 된다면 이 부분으로도 카테고리가 있어 영주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꽤나 높은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며 캐나다에 거주하면서도 프랑스어가능자를 우대하는 회사나 직군, 지역도 있으니 여러모로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 성공적인 이민을 위한 팁

캐나다의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은 계획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직업군을 선택하고, 유학 후 경력을 쌓으며, 언어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각 이민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의 핵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캐나다의 분위기 등을 좋아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들에 의해 캐나다가 살기 별로 좋지 않은 곳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주권은 꼭 얻고 미국, 캐나다를 오가며 살다 중년 때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캐나다라는 나라가 저에게 주는 이점은 꽤 많습니다. 영어로 업무와 학업을 할 수 있고, 프랑스어 또한 익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 커뮤니티도 꽤 큰 편이구요. 처음 이민을 경험하시는 혹은 한국인이 많은 곳에서 이민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께 캐나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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